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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분당 야탑] "오스테리아 봉봉" 분위기와 맛을 한번에🥩🍷

by 메디몬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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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디몬입니다.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방문한 분당 야탑의 "오스테리아 봉봉" 후기를 남깁니다. 분당 야탑에서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고, 위치도 적합하고, 가격대도 적당한 곳을 찾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이번에 다녀온 오스테리아 봉봉이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해서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며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분당 야탑

오스테리아 봉봉

가족이나 친구들 모임, 데이트 코스로도 강추 합니다  ;)

유자절임과 피클

 

가장 먼저 나온 토마토유자절임과, 각종 피클류입니다. 토마토유자절임이 상큼하면서도 달달해서 입맛을 확 돋아주었습니다. 어떻게 만드셨는지 레시피가 궁금해지네요. 느끼함을 잘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피클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이베리코 스테이크 세트(62.1 천원)와 추가로 이베리코 스테이크 (26.0 천원), 구운가지와 라구소스(17.0천원)입니다. 여러명이 모여서 좋은점은 다양한 메뉴를 넉넉하게 시켜서 맛 볼 수 있다는 점이죠. 분위기 있는 양식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가 많이 높지 않아서 좋았어요. 이베리코 스테이크 세트는 이베리코 스테이크와 매운 새우 크림 리가토니, 로제 홍합 스튜와 감자튀김, 가든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든샐러드

가든 샐러드 입니다. 토마토가 싱싱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위에 토핑된 치즈의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여러가지 채소가 들어가 있어서 식이섬유도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로제 홍합 스튜와 감자튀김

로제 홍합 스튜와 감자튀김입니다. 감자튀김을 스튜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고 사장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로제 홍합 스튜가 튀지 않도록 조심하며 홍합살을 발라서 먹었습니다. 살짝 크리미 하면서도 토마토 베이스 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스튜였습니다. 

 

구운 가지와 라구 소스

구운 가지와 라구소스입니다. 이전에 오스테리아 봉봉을 방문했을 때도 주문했던 메뉴입니다.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재주문했습니다. 이곳에서 가지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하고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잘 구워진 오일리한 가지와 라구소스가 잘 어울렸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운 새우 크림 리가토니

매운 새우 크림 리가토니 입니다. 크리미한 소스에서 매콤한 맛도 느껴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모인 지인들이 가장 좋아했던 메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리가토니 면이 넓적하고 안에 구멍이 있어서 소스를 넉넉하게 함께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우도 많이 들어있고 타이거 새우가 2마리나 들어있어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이베리코 스테이크 1

첫번째 이베리코 스테이크입니다. 다시 보아도 맛있게 생겼습니다. 메뉴 설명에 "수비드 이베리코와 후무스, 양송이, 크레송 고수 샐러드, 사과 소스"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설명처럼 각종 소스와 샐러드가 스테이크를 감싸고 있습니다.

 

이베리코 스테이크 2

두번째 이베리코 스테이크 입니다. 고기의 식감도 너무 좋고 육즙도 잘 느껴졌습니다. 각종 소스와 함께 먹으니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가 잘 썰려서 나눠서 먹기도 편했습니다. 2개 주문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미리 예약한 덕분에 넓고 아늑한 창가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 방문보다 매장이 약 3배는 넓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방문했을 때 대기시간이 길었고, 방문하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였는데 지금은 조금 더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아늑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장님께서도 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야탑역 근처에서 분위기 좋은 맛집을 찾고 계신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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