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엠코헤리츠 맛집 "꺼거2" & "브리즈번버거" 🍲🍔

안녕하세요. 메디몬입니다. 분당 정자에 위치한 엠코헤리츠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최근에 방문한 꺼거2와 브리즈번버거에 대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방문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꺼거2와 브리즈번버거

분당 정자 엠코헤리츠 핫플레이스

줄서서 먹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1. 꺼거2

정자동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꺼거2 음식점에 방문했습니다. 오픈 시간도 전인데 사람들이 벌써부터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타이밍을 잘 맞춘 덕분에 수월하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위험으로부터 잘 지켜줄 것만 같은 그림도 있었습니다.

홍콩 영화에 나올 것만 같은 붉은색 갓을 가진 조명입니다. 인테리어가 굉장히 잘되어있어 가게에 앉아있기만 해도 해외에 있는 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미리 살펴본 리뷰에서 주문하지 않았다면 후회할 뻔 했다라는 글을 보고 주문한 "오이무침"메뉴입니다. 오이가 상큼하면서도 입맛을 돋구아주었습니다. 함께 들어있는 버섯도 식감이 좋았습니다. 소스가 짭짭하면서도 홍콩 느낌을 강하게 주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앙볶음밥"입니다. 볶음밥위에 한쪽에는 붉은색 토마토소스, 다른 한쪽에는 유산슬 맛의 크림 소스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볶음밥 자체도 정말 맛있었는데 그 위에 소스가 올라가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변을 보니 미니 볶음밥 메뉴를 많이 먹고 있었는데 다음번 방문에는 그 메뉴도 도전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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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라이스" 입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닭고기와 갈색의 소스 그리고 밥, 토마토, 절임류가 함께 어우러진 요리입니다. 치킨이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구워져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베이징덕이 생각나는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갈색 소스와 함께 먹는 밥도 맛있어서 술술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음식들이 양이 많아서 정말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2. 브리즈버거앤비어

브리즈버거앤비어의 버거가 본인의 인생버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생겨 방문해보았습니다. 포장을 꼼꼼하게 잘 해주셔서 음식물이 흐트러지지 않고 온기가 남아 있는채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클래식버거와 칠리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칠리프라이"입니다. 감자튀김위에 칠리 고기 소스를 뿌려서 먹는 사이드입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뉴욕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감자튀김과 고기라니 맛없기가 어려운 조합입니다. 칠리 소스와 감자튀김을 먹다가 케찹과도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보니 칠리소스가 무척 넉넉했던 것이 느껴집니다.

 

"클래식버거"입니다. 매장에 가면 보통 클래식이나, 시그니쳐라는 단어가 들어간 메뉴를 꼭 시도해보곤 합니다. 클래식 버거라는 이름답게 기본적인 재료가 들어가있었고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고기 육즙이 스며든 번은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패티는 고기를 구워서 먹고 있는 것처럼 육즙과 그 향이 잘 느껴졌습니다. 양상추, 토마토 모두 신선한 재료를 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치즈와 베이컨은 버거의 맛을 한껏 올려주었습니다. 가격은 수제버거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버거를 먹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를 먹다보면 브리즈번 버거가 또 다시 생각날 것 같습니다.

 

브리즈번 클래식 버거 근접샷입니다. 루꼴라 트러플 버거는 번이 검정색이던데 궁금증이 생깁니다.

 

 

그동안 엠코헤리츠의 많은 음식점을 방문해보았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맛집을 발견해서 즐거웠습니다. 정자동의 꺼거2와 브리즈번버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엠코헤리츠에서 맛집을 찾고 계신분들께 추천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