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실습 14주차 가정의학과 일기를 적어보겠습니다ㅎㅎㅎㅎ
가정의학과 외래 참관에서 피로, 비만치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의 환자군을 보면서 가정의학과가 하는 일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피로가 주호소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cortisol, IGF-1, DHEA 검사 결과를 파악했습니다. 저 또한 피곤할 때가 많은데 cortisol, IGF-1, DHEA, 소변유기산 검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만치료의 경우 식욕이 많은 경우 식욕억제, 먹는 양에 비해서 살이 많이 찔 때는 대사 과정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뚱보균을 비롯하여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검진센터 외래에서 자가로 태반주사를 5년째 맞고 계신 분을 볼 수 있었는데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시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의지가 있는 환자분이 anti-aging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전체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싶습니다.
케이스 발표를 통해서 Epigastric pain syndrome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공부하였습니다. 케이스 발표 형식에 대해서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실습을 하면서 problem list를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impression을 잡은 후 therapeutic plan과 diagnostic plan을 계획하는 것을 연습하겠습니다.
가정의학과에 방문하는 환자군과 가정의학과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한 주였습니다. 더불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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