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사촌동생과 판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판교에서 동생을 보니 더욱 반가웠어요! ㅎㅎㅎㅎ
신분당선이 신사까지 확장된 덕분에 더욱 빠르게 만날 수 있었어요.
날씨가 흐려서 걱정했는데 이곳 판교는 맑아서 다행이였어요.
초등학생 과학의 날에 그리던 미래도시 같은 모습의 판교 입니다.
간단하게 인사하고 바로 맛집으로 고고~!!
1. 판교 돈가츠 맛집 "정돈"
예약 꿀팁: 현대식품관 어플 사용해서 웨이팅 걸어두기!
판교 정돈은 미리 예약은 어렵고 당일 웨이팅이 가능했어요.
현대식품관 어플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웨이팅할 수 있고
가게 앞에 있는 패드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도 웨이팅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너무 일찍 예약하면 순서를 놓칠 수 있을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제 앞에 22팀이나 대기중이였어요,,,ㅎㅎㅎㅎ
오늘 모두들 판교 현백에 오신걸까요..??? 그래도 22팀 지나고 지나가는데까지는 1시간 정도 걸렸어요.
30분 미리 예약해두고 30분 백화점 구경을 하니 딱 알맞은 시간에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등심돈가츠와 안심돈가츠를 주문했습니다.
두툼한 고기와 바삭한 튀김옷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간 동생도 맛있다고 해주어 다행이였습니다ㅎㅎㅎ
소스, 양배추 샐러드, 장아찌, 단무지, 국, 밥, 소금, 고추냉이가 함께 나왔습니다.
다양한 조합으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등심돈가츠는 정말 양이 많아서 든든했어요ㅎㅎㅎ
맛있는건 가까이에서 한 컷 더!
동생이 주문한 안심 돈가츠입니다.
동글동글한 모습이 귀엽네요.
이곳의 Best 메뉴입니다!
메뉴판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참고 사진 남겨둡니다 총총~
2. 판교 카페 "카멜커피"
예약 꿀팁: 따로 예약은 할 수 없고 눈치껏 빈자리를 찾아 얼른 앉아야 합니다.
정돈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디저트를 위해 카페로 향했습니다.
사실 "더앨리 카페"를 가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 "카멜커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 사람이 더더 많더라구요,,ㅎㅎㅎ
동생 말로는 더현대서울에서도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결국 먹지 못했다고 했어요.
"카멜커피"에 가보고 싶었다면서 오히려 좋아했습니다>_<
잔이 부족하면 종이컵에 나올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귀여운 유리잔에 커피가 나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카멜라떼" 입니다.
가게 이름과 같은 메뉴에서 신뢰감이 느껴지더라구요ㅎㅎㅎㅎ
라떼 베이스 커피 위에 엄청 달달한 연유 크림이 올라가 있었어요!
커피와 크림을 함께 먹으면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느껴졌어요ㅎㅎㅎ
양도 조금 작은 듯 했지만 배부른 상태여서 딱 괜찮았어요.
지하 1층 식품관에 있어서 오픈되어 있고 사람도 많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동생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3. 6월 현대백화점 판교 모습
밥을 먹고 판교 현대백화점도 둘러보았어요!
5월 전시였던 월리도 군데군데 남아있었습니다ㅎㅎㅎ
6월 6일까지 진행하는 감성캠핑 전시도 있었어요.
요즘 글램핑이 인기라고 하는데 저도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네요 :)
인생네컷 부스도 있어서 기념으로 촬영도 했어요
동생이 "루피브이"를 알려줘서 해보았는데 여러분들도 알고 계신가요?
사진을 찍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였습니당ㅎㅎㅎ
사촌동생과 판교에서 만나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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