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몸이 많이 찌뿌둥합니다.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배드민턴이 생각났습니다.
중학교 체육시간 말고는 배드민턴을 쳐본 적이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한 번 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 도전해보았습니다!
해가 서서히 지고 있는 무렵 탄천에 방문했습니다.
평소라면 산책을 하겠지만 오늘은 널찍한 공간에서 배드민턴을 해보기로 합니다.
이 날을 위해 배드민턴 라켓과 셔틀콕을 준비했습니다.
쿠팡 코멧을 이용하려다 후기를 읽어보고 조금 더 투자하자하고 YONEX에서 주문했습니다.
YONEX는 배드민턴계에서 나름 유명한 브랜드라고 합니다!ㅎㅎㅎㅎ
일단 좋은 장비를 마련했으니 배드민턴을 못친다면 그건 저의 문제겠네요,,
YONEX를 생각하면 최소 3번은 배드민턴 치러 가야겠어요ㅋㅋㅋㅋㅋ
배드민턴 친 후 입니다.
어느새 해가 져서 어둑어둑해졌어요.
배드민턴을 치는게 재미있어서 막 힘들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옷이 땀으로 흠뻑 젖었더라구요.
얼굴에서도 땀이 송글송글 떨어지고.
오랜만에 운동을 제대로 했습니다. 뿌듯뿌듯.
포핸드, 백핸드 그립과 서브 방법을 배웠는데 아직은 능숙하게 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조만간 배드민턴치러 가서 한 번 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면 골프, 테니스를 치는 지인들이 많던데
배드민턴도 재미있는 운동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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