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명상과 수면 연구 Mindfulness meditation for sleep (1)

1. 명상과 수면 연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명상이 수면 장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면 장애는 인지 장애, 불안 장애, 우울 장애, 심혈관 질환, 비만을 비롯한 많은 질환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면 장애는 전체 인구의 10~25%가 경험할 정도로 빈도가 높은 질환입니다.

 

또한 불면증의 first line treatment로는 수면제가 사용되는데 이는 부작용과 남용, 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의 치료로 Cognitive behavioral therapy(CBT)가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경제적 부담이 되고 접근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 선택 범위를 넓히고 부작용이 적으며 first line treatment와 함께 사용하거나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의 연구가 필요합니다.(1)

 

그 결과 detached observation, uncoupling, deconditioning을 기반으로 한 마음챙김 명상이 수면 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PubMed 사이트에 meditation sleep을 keyword로 검색한 결과 586건의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명상과 수면에 대한 연구 논문의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2021년에는 69건의 논문이 있습니다.

 

ⓒunsplash

2. 명상과 수면의 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면 장애에서 명상의 효과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명상의 수면의 질 향상 효과를 측정한 연구가 있습니다.(1)

 

기존의 연구에서는 마음챙김 명상의 효과가 inconsistent하고, randomized control trial(RCT)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적은 표본을 대상으로 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해당 연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RCT 연구만을 포함하고, generalizability를 가지는 크기의 표본을 대상으로 수면장애에서 명상의 효과를 meta-analysis 하였습니다.

 

대조군은 evidence-based sleep treatment와 같은 specific active control과 time/attention-matched intervention의 nonspecific active control로 제한했습니다.

 

165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strength of evidence를 risk of bias, directness of outcome measures, consistency of results, precision of results의 4가지 영역에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마음챙김 명상이 specific active control에 비해 sleep quality에 영향이 없다는 것이 low strength of evidence를 가지고 있고, 마음챙김 명상이 nonspecific active control에 비해 확연히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이 moderate strength of evidence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마음챙김 명상이 수면 장애에 may be effective 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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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erences >
(1) Rusch HL, Rosario M, Levison LM, et al. The effect of mindfulness meditation on sleep qual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Ann N Y Acad Sci. 2019;1445(1):5-16. doi:10.1111/nyas.13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