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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주에서 힐링하기 (1)🥰🏡

by 메디몬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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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디몬입니다.

 

이번 글에는 제주에서의 힐링 일상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늦은시간 비행기를 타고 김포에서 제주로 향했습니다.

 

공항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저녁으로 롯데리아도 먹었습니다.

 

롯데리아 한우트러플버거가 예상외로 트러플맛이 많이 나면서 맛있었어요.

 

 

비행기로 약 1시간 후에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비행 시간 동안에는 책을 읽었습니다.

 

pdf 파일로는 아무래도 접근성이 떨어질 것 같아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종이책을 챙겨갔는데 잘한 것 같아요!

 

친절하신 승무원분께서 스탠드를 켜주신 덕분에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느끼는 것은 공부도 그렇고 독서도 그렇고 블로그 글도 그렇고

 

꾸준히 조금씩 하는게 생각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원래는 해야하는 일을 미뤘다가 급하게 한번에 처리하는 스타일이였는데

 

요즘에는 매일매일 조금씩 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인 것 같아 뿌듯합니다.

 

또한 종이책의 질감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집에 도착해서는 집밥을 먹었습니다.

 

아버지가 공수해오신 톳과 가지, 호박잎, 미역, 성게에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들어간 소중한 밥상이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든든하면서도 건강해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육지에서 밥을 잘 챙겨먹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집밥을 먹으니 역시 다르긴 달랐습니다.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이 느껴져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날에는 아버지 직장 근처의 순두부집 "일품 순두부"에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내장탕 맛집에 가려고 했으나 그곳이 문을 닫아 플랜B로 이곳에 방문했습니다.

 

순두부 보통맛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이 정말 다양하게 나와서 반찬만으로도 배부르게 밥 한그릇이 가능했습니다.

 

돌솥밥은 다른 곳에 비워두고 물을 채워둔 후 나중에 누룽지를 먹었는데 묘미였습니다.

 

순두부에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바지락도 들어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모님은 약간 느끼하다고 하셨는데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날에는 할머니댁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뵌 할머니께서 전보다 살이 더 빠지신 것 같아서 마음이 짠했지만 건강하신 것 같아 다행이였습니다.

 

할머니께서 제가 언제오나 많이 기다렸다고 하셨는데 더 일찍올껄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에 있는 동안 많이 방문해야겠습니다.

 

할머니 댁에 갔더니 할머니께서 본인이 좋아하는 사탕을 이렇게나 많이 주셨습니다.

 

밥도 더 먹으라고 하시고, 빵, 과일, 커피도 계속 챙겨주셨습니다.

 

이렇게 많이 주고도 더 주고 싶은게 할머니의 마음일까요.

 

제가 할머니에게 많이 보답해드릴 수 있을 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쑥버무리는 봄에 짧은 기간 동안에만 먹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할머니께서 저를 생각해서 만들어두시고 냉동실에 얼려두셨다고 합니다.

 

덕분에 맛있는 쑥버무리를 먹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쑥버무리에서 쑥내음과 할머니의 사랑이 솔솔 풍겨졌습니다.

 

제주지역화폐 탐나는 전 카드도 발급받았습니다.

 

제주에서는 코로나 상생지원금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카드를 발급받고 신청하면 해당 카드로 10만원이 입금되는 방식입니다.

 

농협에 방문했더니 빠르게 카드를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언 카드 못지않게 이 카드도 예쁘네요.

 

 

어머니가 가져오신 소금빵입니다.

 

사랑에는 2가지 사랑이 있는데

 

하나는 소금빵을 사주는 사랑이고, 다른 하나는 소금빵을 사주지 않는 사랑입니다

 

제가 요즘 밀고 있는 유행어인데요 ㅎㅎㅎㅎㅎ

 

고소하면서도 짭쪼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에서 아버지가 가져온 재료로 삼계탕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닭부터 대추, 마늘, 삼까지 들어있어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었습니다.

 

찹쌀을 가득가득 넣었더니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닭고기도 실하고 누룽지도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먹은 무말랭이와 양파 장아찌도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으로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어머니와 함께 세라젬 웰카페 제주점에 방문했습니다.

 

매장이 깔끔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음료는 best 메뉴인 과일 그대로 착즙쥬스 사과케일주스와 파인오자몽주스를 주문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많아서 커피를 즐기지 않는 저에게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녹색과 노랑색이 참 싱그럽네요.

 

사과케일주스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주신 꿀약과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V6 안마기기를 체험하고 계신분이 있어 대기 시간동안 밖에 있던 안마의자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푸른 하늘을 보며 안마를 받으니 좋네요 ㅎㅎㅎㅎ

 

V6 입니다.

 

칸막이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검색해보니 약 500만원,,이던데,,ㅎㅎㅎㅎ

 

안마의 세기는 2정도로 받았고 약간 따뜻한 찜질느낌도 있었는데 45도 였나봅니다.

 

체험시간은 약 40분정도 소요됩니다.

 

처음에는 길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누워서 눈감고 있으니 시간이 잘 흘러가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모드가 있었습니다.

 

저는 어깨와 목이 아프다고 하니 스터디 모드로 설정해주셨고,

 

어머니는 허리가 아프다고 하니 에너지 모드로 해주셨습니다.

 

골프모드가 여러곳을 골고루 안마해주는 것 같던데 다음번에는 골프 모드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머니에게 안마의자 체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고자 방문했는데

 

안마의자도 만족하시고 음료도 맛있다고 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까다로운 우리 어머니의 취향도 만족시킨 세라젬!

 

다만 카페 건물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타워라서 처음 이용 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날들도 제주에서 알차게 행복하게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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