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실습18 Medical student 본과 3학년 - OSCE "봉합술" 안녕하세요. 오늘은 OSCE 술기 중 "봉합술"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손소독을 진행합니다. 환자분께 학생의사임을 밝히고 환자의 성함과 등록번호를 확인합니다. 상처를 입은 경위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묻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당뇨, 말초혈관질환, 면역질환, 면역억제제 사용, 알레르기, 약물 복용에 대해 질문합니다. 상처에 이물질, 삼출물이 있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봉합 세트를 무균적으로 열고, 요오드 솜과 거즈를 준비합니다. 장갑을 무균적으로 착용합니다. 요오드 솜으로 상처 부위에서 바깥으로 원을 그리며 크게 소독합니다. 소독약이 차갑고 아플 수 있다고 설명드립니다. 구멍포를 무균적으로 펼치고 상처부분이 드러나도록 합니다. 상처부분에 봉합이 필요함을 말씀드리고 동의를 구합.. 2022. 3. 23. Medical student 본과 3학년 - 1, 2주차 심장내과(Cardiology) 실습일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임상실습 1,2주차 심장내과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 병원 실습을 심장내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본과 1, 2학년 때와 가장 큰 차이점은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균 7시 30분까지 병원에 출근해야하기 때문에 늦어도 6시 30분에는 일어나야 합니다. 이전까지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주였기 때문에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저절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절대 지각을 하지 않는 것 입니다. 아무래도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점이 부담되었지만 2주가 지난 지금 어느정도 적응을 하였습니다. 대신 더 일찍자고 낮잠도 많이 자고 있습니다. 낮잠은 조금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첫날에는 모든 것이.. 2022. 3. 23. Medical student 본과 3학년 - 화이트 코트 세레머니 White Coat Ceremony 안녕하세요. 오늘은 의대 본과 실습 전 필수 코스인 화이트 코트 세레머니에 대해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본과 2년 간의 의학 이론 수업을 마치고 본과 3학년부터 병원에서 임상 실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흰 가운은 의사로서의 책임과 헌신을 약속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이트 코트 세레머니는 학생들이 부모님, 친척, 교수님, 동기, 선후배님들 앞에서 흰 가운을 잎고 의업에 정진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행사입니다. 화이트 코트 세레머니는 가족들과 교수님, 선후배님들이 모이는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19라는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새로 산 블라우스를 입고 용모를 단정히 하였습니다. Zoom을 켜고 주어진 링크에 접속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어서 학생선서를 하였습니다.. 2022. 3. 2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