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student 본과 3학년 - 심장내과(Cardiology) 저널리뷰 "Fractional flow reserve-guided PCI as compared with coronary bypass surgery"

안녕하세요. 오늘은 NEJM에 publish된 논문을 리뷰하겠습니다. 논문 제목은 Fractional flow reserve-guided PCI as compared with coronary bypass surgery 입니다. 

 

이전 논문들을 보면 three-vessel coronary artery disease를 가진 환자들에게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PCI)보다 coronary-artery bypass grafting(CABG)의 결과가 더욱 좋았습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SYNTAX trial로 CABG가 PCI와 비교하여 1년 동안 더 낮은 major adverse cardiac or cerebrovascular event를 보였습니다. 이 연구 이후에 크게 2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2nd generation drug eluting stent가 개발되었습니다. 두번째는 fractional flow reserve(FFR)-guided PCI가 angiography-guided PCI 보다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FFR은 distal coronary pressure를 proximal coronary pressure로 나눈 값입니다. FFR이 0.8보다 작을경우 hemodynamically significant stenosis라고 합니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2nd generation drug eluting stent를 사용한 FFR-guided PCI를 CABG와 비교하였습니다.

 

연구는 FAME 3 trial을 하였고, primary end point는 1년 내 major adverse cardiac or cerebrovascular events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는 death from any cause, myocardial infarction, stroke, repeat revascularization 입니다. 그 결과 PCI는 10.6%, CABG는 6.9%로 1년 이내 primary end point에 도달하였습니다. FFR-guided PCI는 CABG와 비교하여 noninferior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CABG를 사용한 환자들은 major bleeding, arrhythmia, acute kidney injury, rehospitalization within 30 days가 더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hospital stay도 더욱 길었습니다. SYNTAX score가 낮은 덜 복잡한 coronary artery disease는 FFR-guided PCI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고, SYNTAX score가 높은 더 복잡한 coronary artery disease는 CABG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FFR-guided 기법과 2nd generation DES의 개발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PCI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