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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student]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CPX 연습 - 붉은색 소변(Hematuria) 안녕하세요. 오늘은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CPX 중 붉은색 소변(hematuria) 연습 예제를 가져왔습니다. 붉은색 소변은 소변에서 RBC 2~5개/HPF 이상이 발견되는 것으로 일과성 혈뇨, 무증상 혈뇨 감별이 필요합니다. Acute kidney injury, 신증후군, 결석(신,요로), 다낭성 신질환, 횡문근융해, 방광암 등 다양한 원인이 가능합니다. 소변 검사가 필수적이고 고령 남성인 경우 꼭 암을 감별해야 합니다. Imaging study로 CT를 촬영할 수 있고, IVUS, cytoscope 할 수 있습니다. Gross hematuira의 경우 반드시 입원시켜야합니다. 붉은색 소변이 나왔을 경우 환자분이 많이 걱정하실 수 있으니 충분한 공감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CPX 예시입니다. 의사 안녕.. 2022. 3. 26.
Medical student 본과 3학년 - 신장내과(Nephrology) 상염색체 우성 다낭신증(ADPKD)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상염색체 우성 다낭신증(Autosomal dominant polycystic kidney disease, ADPKD)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ADPKD는 가장 흔한 유전적 질환으로 400~1000명 중 한명 꼴로 나타납니다. ESKD의 흔한 원인으로 대부분 30~50대 성인에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ADPKD 환자의 1/2은 60대에, 3/4는 70대에 ESKD에 도달합니다. ADPKD는 genetic heterogeneity를 가진 질환으로 관련 유전자는 PKD1, PKD2입니다. PKD1이 85~90%이고, PKD2가 10~15%에 해당합니다. PKD2에 의한 ADPKD가 더 경하고, 고혈압이 적게 발생하며, ESKD에 늦게 도달합니다. ADPKD는 2 hit model로.. 2022. 3. 23.
Medical student 본과 3학년 - 신장내과(Nephrology) 저널리뷰 "incremental versus conventional initiation of hemodialysis" 안녕하세요. 오늘은 International kidney에 publish 된 저널을 리뷰하겠습니다. 저널 제목은 "A multicenter feasibility randomized controlled trial to assess the impact of incremental versus conventional initiation of hemodialysis on residual kidney function"입니다. Uremic syndrome, 보존적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hyperkalemia, ECF volume expansion, acidosis, creatinine clearance가 감소한 경우 신대체요법의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신대체 요법 중 혈액투석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 2022. 3. 23.
Medical student 본과 3학년 - OSCE "봉합술" 안녕하세요. 오늘은 OSCE 술기 중 "봉합술"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손소독을 진행합니다. 환자분께 학생의사임을 밝히고 환자의 성함과 등록번호를 확인합니다. 상처를 입은 경위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묻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당뇨, 말초혈관질환, 면역질환, 면역억제제 사용, 알레르기, 약물 복용에 대해 질문합니다. 상처에 이물질, 삼출물이 있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봉합 세트를 무균적으로 열고, 요오드 솜과 거즈를 준비합니다. 장갑을 무균적으로 착용합니다. 요오드 솜으로 상처 부위에서 바깥으로 원을 그리며 크게 소독합니다. 소독약이 차갑고 아플 수 있다고 설명드립니다. 구멍포를 무균적으로 펼치고 상처부분이 드러나도록 합니다. 상처부분에 봉합이 필요함을 말씀드리고 동의를 구합.. 2022. 3. 23.
Medical student 본과 3학년 - 1, 2주차 심장내과(Cardiology) 실습일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임상실습 1,2주차 심장내과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 병원 실습을 심장내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본과 1, 2학년 때와 가장 큰 차이점은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균 7시 30분까지 병원에 출근해야하기 때문에 늦어도 6시 30분에는 일어나야 합니다. 이전까지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주였기 때문에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저절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절대 지각을 하지 않는 것 입니다. 아무래도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점이 부담되었지만 2주가 지난 지금 어느정도 적응을 하였습니다. 대신 더 일찍자고 낮잠도 많이 자고 있습니다. 낮잠은 조금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첫날에는 모든 것이.. 2022. 3. 23.